어학 천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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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일본어를 가르치며
가끔 어학천재들을 만나게 된다.

이것저것 물어보면
특별히 예습복습을 하지않는 것 같은데
주1회 몇달 수업시간 공부(30-40시간)만으로
툭툭 던지는 한국어를 바로바로 일본어로 뱉어낸다.

문제는
이전 아이들과 달리
선생이 이끌고자 하는 목표레벨은 거부한다.

자신들의 속도와 목표를 중시한다.

그러다 의욕이 불타오르는 시점에 오면
모든걸 불살라 정말 열심히 하는것 같다.